뮤지컬 ‘비커밍맘’이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공연된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2014년 초연 이후 업그레이드된 극본과 음악, 무대 구성으로 기대를 모았다. 올해는 오프닝과 무대 구성, 배우들의 대거 교체로 완성도 높은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핑크퐁 체조아저씨로 유명한 배우 양승호가 박대리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아름다운 가족을 이뤄나가는 과정과 그로 인한 성장을 다뤘다. 아내와 남편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가족이 되고 자녀는 또 자녀를 낳아 더 큰 가족을 이룬다. 그 속에서 사랑과 위로를 전한다. 배우 양승호는 “처음 캐스팅되었을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극이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다. 연습하는 내내 마음이 훈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배우 박도욱과 김나영, 양승호, 황지원, 손민아, 신재열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세일링드림㈜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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