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만화방 미숙이’가 가족 관객의 공감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문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작품은 만화방 삼 남매의 유쾌하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로 착한 가족 연극을 표방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만화방 주인 강억배와 삼 남매 미숙, 미원, 미소가 만화방을 살리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가족 사랑을 담은 휴먼코미디다.

이번 연극은 소박한 만화방 배경과 개성 뚜렷한 캐릭터는 물론, 로맨스, 이웃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스토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연출 신준영은 지난 작품인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에 이어 가족의 정과 가족애를 선보여 사랑받고 있다.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극단 해오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