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광호가 오는 9월 19일 뮤지컬앨범 ‘무대에서 보낸 편지’를 발매한다.

배우 홍광호는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넘버 중 숨은 명곡들을 직접 선곡했다. 이번 앨범은 총 1년 6개월여간의 제작 기간 끝에 완성됐다. 제작 기간 중 녹음과 수정작업에만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앨범은 25인조 오케스트라 녹음과 마스터링을 미국에서 진행하는 등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했다.

배우 홍광호는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에 더욱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배우 홍광호는 뮤지컬 ‘시라노’,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맨오브라만차’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왔다. 그는 2014년 한국 배우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 해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튜이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제15회 Whats On Stage Awards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Best Supporting Actor in a Musical(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 2014 BWW UK Awards(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월드닷컴어워즈)-Best Featured Actor in a New Production of a Musical(뉴프로덕션 뮤지컬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_PL엔터테인먼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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