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쿵짝’이 쿵짝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쿵짝’은 9월 14일을 쿵짝데이로 지정하고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연은 쿵짝데이에 관람하는 관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향수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작품 연출은 우상욱이 맡았다. 우상욱 연출은 작품 속에서 한국 단편소설 ‘사랑 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그는 “관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에 흥미를 갖길 바라며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뮤지컬 ‘쿵짝’에서는 추억의 가요를 접할 수 있다. 작품에서는 ‘꿈에서 본 내 고향’, ‘꽃마차’등의 가요를 편곡해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다시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신나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공연이다” 등의 평을 남기기도 했다. 

뮤지컬 ‘쿵짝’은 9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아시아문화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김선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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