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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 톰톰, 월간톰톰 특별호 ‘계절의 경계’ 발표초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감성 돋보여

매월 정기적으로 음원을 발표해 주목 받고 있는 밴드 톰톰이 8월말 새로운 ‘월간 톰톰’으로 신곡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 ‘계절의 경계’는 총 세 곡이 수록된 EP 앨범으로 ‘월간 톰톰 특별호’라 할 수 있다. 한껏 풍성해진 이번 앨범에는 ‘너는 알까’, ‘묻는다’, ‘섬’의 세 곡이 차례로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계절의 경계’라는 타이틀에 맞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의 경계에서 느끼는 두근거림을 감성적 멜로디와 가사로 담아냈다. 후덥지근했던 여름에서 선선해진 바람을 느끼며 누군가와 함께 한강에서 노을을 바라본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이 작곡의 바탕이 됐다.

앨범의 첫 곡 ‘너는 알까’는 작사, 작곡, 노래, 건반에 멤버 하수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편곡에 리더 한상태, 어쿠스틱 기타에 임병준이 힘을 더 한 이 곡은 순수한 가사와 맑은 음색이 잘 어울리는 곡이다. 마치 동화 같은 가사가 잊지 못할 순간의 아름다움과 떨림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 ‘묻는다’ 또한 멤버 하수진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아직 잊지 못한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는 내용이 보컬의 애절한 음색과 잘 조화를 이룬다. ‘늘 듣던 노래와 늘 걷던 거리에 네가 묻어난다’는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앨범의 세 번쩨 곡 ‘섬’은 리더 한상태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특유의 담담한 보컬이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잘 녹아든 곡이다. 추억을 그리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우리는 작은 섬과 같아 그 사이엔 깊은 바다’와 같은 가사로 표현해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의 경계에서 쓸쓸하고도 낭만적인 초가을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인디계의 월간 윤종신으로 불리는 ‘월간 톰톰’ 프로젝트는 정기적인 싱글 발표를 통해 대중에게 음악을 알리는 색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밴드 톰톰의 이번 앨범에는 리더 한상태를 포함해 한수진, 임병준의 세 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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