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8월 18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생생한 연습 현장이 담겨 있었다. 배우들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신나게 뛰어 놀거나 실제로 눈물을 흘리며 무대 위 공연 못지않은 열연을 펼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오만석, 유연석, 마이클리, 정문성, 조형균, 전혜선, 제이민, 유리아 등 초호화 캐스트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 공개된 포스터와 ‘헤드윅’의 사진은 완벽하게 아름다운 여배우로 변신한 다섯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8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주)쇼노트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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