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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8월 17일 개막8월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가 늘푸른연극제로 돌아온다. 제2회를 맞이한 ‘늘푸른연극제’는 국내 연극 발전을 이끈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다.

제2회 ‘늘푸른연극제’는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배우 오현경 출연의 연극 ‘봄날’을 시작으로 ‘유리동물원’, ‘반민특위’, ‘언덕을 넘어서 가자’까지 연극계의 거장 4인의 4색 무대가 한 달 동안 릴레이로 펼쳐진다.

연극 ‘언덕을 넘어가자’는 극작가 이만희가 배우 이호재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작품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우정을 나누어 온 50년 지기 친구 세 명이 등장한다. ‘완애’는 고물상을 운영하는 재력가이지만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무뚝뚝하고 까칠한 구두쇠다. 배우 이호재가 맡는다. ‘자룡’은 ‘완애’의 고물상에 얹혀살면서 돈만 보면 도박하러 달려가는 민폐 캐릭터다. 배우 최용민이 연기한다. ‘다혜’는 어린 시절 인기녀였지만 사고뭉치 아들의 빚 때문에 보험설계사로 근근이 살아가는 캐릭터다. 배우 남기애 열연한다.   

극을 집필한 이만희 극작가는 “노인들에게 첫사랑과 흘러간 옛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라며 “파란만장한 고갯길을 수없이 넘고 넘어 이제는 아이가 되어버린 그들의 말간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8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명랑캠페인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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