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폴레옹’ 미디어콜에서 배우 한지상이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강영화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이 7월 2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미디어콜을 열었다. 이날 미디어콜에는 박영석 프로듀서, 김성수 음악감독, 배우 한지상 박혜나 홍서영 김수용 기세중 임춘길 황만익 김장섭 김사라 방글아 이한일이 참석했으며 일부 장면 시연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를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을 정복한 유일한 여인 조세핀의 야망과 사랑이 얽힌 대서시를 그린 작품이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왔으며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안무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무대 위에 40문의 대포를 설치하고 앙상블들의 멋진 군무로 그려내는 ’워털루 전투’와 다비드의 작품 ‘나폴레옹의 대관식’을 그대로 무대 위에 재현하는 등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30여 곡과 함께 선보인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강영화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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