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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미식회’ 참가 상인이 경북대학교 자취생들에게 ‘오색 보름달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하며 직접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재)생활문화진흥원의 2017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문미식회: 자취생과 상인들의 자상한 레시피북’ 3차 행사가 대구 경북대학교 서문에 위치한 식당 ‘언덕아래 집’에서 진행됐다.
‘서문미식회’는 경북대학교 상인과 자취생이 만나 상인의 요리 비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자취생과 공유하고 함께 밥 한 끼를 나눠먹는 오래 지속되는 따뜻한 모임을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8월에는 자취생들이 상인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레시피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강진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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