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열린 뮤지컬 특강을 개최했다.

‘열린 뮤지컬 특강’은 뮤지컬 장르가 낯선 시민들에게 뮤지컬이란 장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신설한 DIMF 부대행사다. 지난 7월 4일에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변희석 음악감독의 특강이 열렸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공동경비구역 JSA’,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두 번째로 준비한 ‘열린 뮤지컬 특강’은 유희성 연출가가 진행한다. 유희성 연출가는 뮤지컬 ‘피맛골 연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성황후’ 등 다수의 연출을 진행했다. 현재는 (사)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창작뮤지컬의 전반적인 제작과정과 더불어 뮤지컬 ‘투란도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정숙 DIMF 총괄운영실장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음악감독과 연출가를 모시고 뮤지컬을 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여전히 뮤지컬이 어려운 시민들과 뮤지컬을 더욱 알아가고 싶은 뮤지컬 팬 모두를 만족시킬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희성 연출가의 ‘열린 뮤지컬 특강’은 7월 8일 오후 6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 내 1층 오페라살롱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DIMF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_(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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