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개막을 맞아 관객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6월 20일 개막 당일, ‘지킬 박사 신약개발 시음회’라는 타이틀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 전원에게 더치커피 아메리캔을 무료로 증정한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티켓을 소지한 관객이라면 누구나 아메리캔 커피를 받을 수 있다.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의 공연을 관람하는 유료 관객에게는 캔디, 젤리 등 미니 간식을 증정하는 ‘이걸 먹으면 하이드가 되는 건가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고, 리허설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약혼녀 이브의 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 코미디 극이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는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티앤비컴퍼니

이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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