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가 6월 25일 4,000회를 맞이한다.

뮤지컬 ‘빨래’는 수많은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속에서도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4,000회를 달성했다. 작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서 2005년 4월에 초연을 올렸다. 초연 이후 12년 동안 6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뮤지컬 ‘빨래’는 소극장 뮤지컬로는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작품이다. 작품은 2012년 5월 일본 프로덕션과 MOU를 체결하며 레플리카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중국 베이징 다인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의 4,000회 공연은 6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주)씨에이치 수박
 

김선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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