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초연한다. 작품은 원작을 보강하고 무대 및 의상, 안무 등을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국내 공연에서는 조세핀과 탈레랑 솔로곡 2곡 및 서곡, 엔딩곡 등을 새롭게 작곡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 대작 라이선스 작품의 국내 연출을 맡았던 홍승희 연출과 리차드 오조니언 연출이 협업했다. 음악에 김성수 감독, 안무에 서병구 감독이 합류했다.  

이번 작품은 나폴레옹 역에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조세핀 역은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이 출연한다. 탈레랑 역에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이 함께 한다. 이외에도 배우 김법래, 임춘길, 이상화, 백형훈, 기세중, 박유겸, 이창섭, 정대현 등 다양한 출연진이 열연을 펼친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작가 앤드류 사비스톤과 작곡가 티모시 윌리암스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작가 앤드류 사비스톤은 약 900여편의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집필한 경력이 있다. 작곡가 티모시 윌리암스는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58개의 관련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1994년 캐나다, 영구, 독일 등에서 공연됐다. 2015년은 브로드웨이에서 프리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7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쇼미디어 그룹

김선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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