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가 개막을 앞두고 체험과 전시, 축제를 선보인다.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는 ‘아이들극장’ 개관 1주년 기념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프로그램은 ‘관객 참여 워크숍’과 ‘종이꽃 화분 만들기’가 준비됐다. ‘관객 참여 워크숍’은 예술 강사와 그림카드를 함께 보며 공연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종이꽃 화분 만들기’는 공연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만들어 보는 ‘종이꽃 화분 만들기’는 직접 ‘종이꽃’을 심어보는 체험이다.

공연장 로비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북하우스에서 출간한 그림작가 조선경의 작품과 오브제 디자이너 이지형의 대형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혜화동 로터리부터 ‘아이들극장’ 일대로 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한〮일 합작 퍼레이드와 분필아트, 탈 만들기, 솜사탕아트, 동화책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거리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데르센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는 안데르센 동화 ‘어머니 이야기’를 각색했다. 작품은 아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모성을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은 연출 한태숙과 김숙희 예술감독이 지휘한다. 또한, 배우 박정자가 죽음 역에 캐스팅됐으며 배우 전현아, 김성우, 허웅, 이지혜, 이정국이 무대에 오른다.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는 4월 29일부터 30일은 프리뷰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5월 4일은 저녁 7시 30분 공연으로 성인은 전석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안데르센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는 오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아이들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종로문화재단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