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7.16 목 15:24
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일반
영화 히든 피겨스, 차별과 편견 극복한 NASA 뇌섹녀들의 성공 실화

 

영화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담았다.

캐서린 존슨(타라지 P. 헨슨)은 NASA의 첫 번째 뇌섹녀다. 그녀는 ‘우주 임무 그룹’에 발탁되어 미국 최초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합류하지만,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에 가로막힌다. 회의참석이 불허되고 사무실 공용 커피포트의 사용이 금해진다. 800M 떨어진 곳으로 화장실을 다니며 인간의 기본 본능도 편히 해결할 수 없다. 흑백 분리법에 의한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그녀는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와 꿈을 포기하지 않고, 프로젝트의 돌파구가 될 새로운 수학공식을 찾기에 이른다.

도로시 본(옥타비아 스펜서)은 NASA의 두 번째 뇌섹녀다.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로 여섯 남매의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그녀는 NASA 인간 컴퓨터 그룹의 인재 관리와 자신의 업무를 훌륭히 해내지만 승진의 문턱에서 줄곧 좌절한다.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녀는 미래에 전자 컴퓨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선견지명을 내놓아 NASA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된다.

메리 잭슨(자넬 모네)은 NASA의 세 번째 뇌섹녀다.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를 꿈꾸지는 차별과 편견의 한계와 부딪친다. 그녀는 흑인과 백인 남녀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엔지니어 능력을 가졌음에도 임시직에 만족해야만 했다. NASA 정식 엔지니어 프로그램에 지원하지만 NASA 엔지니어의 필수 조건 백인 전용 고등학교에 입학해 엔지니어링 수업을 이수해야 한다. 그녀는 NASA 최초 흑인여성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한다.

NASA의 뇌섹녀들은 갖가지 차별과 편견의 높은 장벽에 부딪혔다. 천재성과 강인함,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역경을 극복한 그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이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오는 3월 2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_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유담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유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