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 연극 브릿지 페어’가 지난 2월 20일 시작됐다. 

이번 페어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내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시작은 극단 백수광부 대표 이성열 연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페어는 서울연극협회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최로 구성됐다.

‘2017 서울 연극 브릿지 페어’는 연극 직종 설명회다. 참여 단체는 대학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 20여 곳이다. 단체들은 취업 컨설팅, ‘공연기획자양성과정’ 및 이력서 클리닉 등의 특강을 준비했다.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쇼케이스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프로필 사진 촬영, MBTI(성격유형검사) 등이 있다. 설명회 참석자는 60여 개 중견, 신생 단체 소개 및 채용 정보 등과 함께 연극 생태계 이해를 돕는 정보가 수록된 책자를 받을 수 있다.

‘2017 서울 연극 브릿지 페어’는 2014년부터 서울연극협회가 추진해온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의 새로운 이름이다.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은 전국 대학의 예비연극인이 안정적으로 연극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2017 서울 연극 브릿지 페어’는 2월 21일까지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사진_서울연극협회​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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