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니들 꼬라지가?’가 오는 2월 24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극단 꼬리의 두 번째 작품이다. 극단 꼬리는 2015년 창단됐다. 이번 공연은 김경아가 연출을 맡았다. 출연진은 김형중, 김세환, 김로완이다.

연극 ‘니들 꼬라지가?’는 어느 날 갑자기 몸에 꼬리가 생겨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는 누가 그 모습을 볼까 두려워한다. 공인중개사가 그에게 아무도 살지 않는 외진 곳에 있는 집을 소개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품 기획자 신상용은 “이 공연을 통해 옆 사람과는 다른 나를 다시 한 번 바라보고, 나와는 다른 앞사람을 다시 한 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 ‘니들 꼬라지가?’는 2월 24일부터 2월 26일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_플레이티켓​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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