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아트센터가 오는 10일, 2017년 기획공연 ‘KLARTS(클라츠)’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실내악 공연인 ‘폴링 인 클래식’과 8개의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뉴오페라 페스티벌’이 매월 1회씩 공연된다.

광림아트센터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를 목표로 한다. ‘뉴오페라 페스티벌’은 5개의 오페라단이 뭉쳤다. 매월 세 번째 금요일과 토요일에 공연된다. 오는 3월 갈라쇼를 시작으로 ‘나비부인’과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등 8개 작품을 매월 만날 수 있다.

실내악 공연 ‘폴링 인 클래식’은 사계절을 배경으로 클래식의 문턱을 낮췄다. ‘나인9뮤직소사이어티’는 모차르트와 비발디, 바흐의 음악을 다양한 편성과 동화, 발레, 영화와 접목했다. 오는 3월부터 토요일 오후 5시에 만날 수 있다.

광림아트센터는 지난 시즌 기획공연을 처음 선보인 후 관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패키지 티켓 판매를 처음 도입한다. ‘뉴오페라 페스티벌’과 ‘폴링 인 클래식’ 두 작품을 각각 3회, 6회, 10회로 묶어 40~60%의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 티켓은 광림아트센터를 통한 전화예매만 가능하며 개별 티켓은 광림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예스24,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_​광림아트센터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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