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수상한 흥신소’가 지난 12월 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 초연된 이후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작품은 죽은 영혼을 볼 수 있는 백수 오상우가 엘리트 출신 귀신 김동연과 만화작가를 꿈꾸던 귀신 오덕희와 우연히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극중 상우는 흥신소를 차려 죽은 영혼들이 미처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처리해주는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함안군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제공_함안문화예술회관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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