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을 위한 종합예술공연 ‘패밀리판타지쇼’가 지난 11월 25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수 속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말 그대로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 같았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뛰어 놀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즐거웠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등 여러 호평을 남겼다.

‘패밀리판타지쇼’는 음악, 비보잉, 마술, 개그,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개그맨 ‘허둥’, 밴드 ‘고고보이스’, 마술사 ‘오은영’, 풍선마술사 ‘임세준’, LED쇼 비보이팀 ‘THIS IS IT’, 타악 퍼포먼스팀 ‘드럼캣’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공연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허둥’은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유쾌한 콩트도 선보였다. 오프닝을 맡은 밴드 ‘고고보이스’는 ‘폴카’, ‘비가 내리네’ 등 신나는 곡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마술사 ‘오은영’은 화려한 꽃마술, 의상체인지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풍선마술사 ‘임세준’은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란 별칭답게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풍선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였다. 비보이팀 ‘THIS IS IT’은 환상적인 LED 댄스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타악 퍼포먼스팀 ‘드럼캣’은 이번 공연에서 특별히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하는 더욱 신선한 무대를 보여줬다.

종합예술공연 ‘패밀리판타지쇼’는 2017년에도 전국 각지의 공연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_뉴스테이지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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