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프로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매직쇼 ‘2016 The 최현우 Ask?&answer!’를 12월 3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마술사 최현우는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 마술 대회에서 수상했다. FISM 최연소 심사위원이기도 했다. 그는 ‘최현우 매직콘서트’라는 브랜드 공연으로 총 13개의 프로덕션, 1,000회 이상의 공연, 86만 3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2016 The 최현우 Ask?&answer!’는 마술사 최현우와 관객이 마술에 관해 묻고 답하는 공연이다. 2014년 ‘더 브레인’, 2015년 매직컬 ‘더 셜록:Gravity 503’에 이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마술부터 최신 마술을 연결해 구성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마술, 수중 탈출 마술, 관객 전원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매직 등이다. 11톤 트럭 5대 규모의 세트가 사용될 예정이다.

마술사 최현우는 “20주년을 맞이하며 마술의 본질로 돌아가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어떻게 20년 동안 마술을 계속 할 수 있었는지, 앞으로 마술사로 나아갈 것인지, 이 모든 질문을 마술 공연으로 묻고 답하게 될 공연이다. 마술사 최현우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 The 최현우 Ask?&answer!’는 12월 3일부터 1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예정이다. 11월 2일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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