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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주목할 배우] 대학로가 20년 넘게 사랑한 배우, 이건명
 

최근 뮤지컬 ‘그날들’에서 ‘정학’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건명은 올해로 뮤지컬 데뷔 21년 차다. 벌써 40대 중반에 접어든 배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여전히 2,30대의 젊은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타다. 20년 넘게 기복 없이 사랑받는 배우, 여전히 섭외 1순위인 주연 배우 이건명을 주목해 보았다.

변함없이 사랑받는 베테랑 스타


이건명은 1996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다. 2000년에는 뮤지컬 ‘렌트’로 첫 주연을 꿰찼고, 이듬해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5년 동안 그가 얼마나 꾸준히 사랑받아 왔는지는 그의 수상 내역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건명은 2003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대구뮤지컬어워즈에서 2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각각 다른 시상식에서 한 해에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에도 그는 대구뮤지컬어워즈 올해의스타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그의 필모그래피 또한 화려하다. 그가 20년 넘게 기복 없이 사랑받는 이유는 쉬지 않고 달려온 성실함 덕분일 것이다. 그는 뮤지컬 ‘아이다’, ‘렌트’,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로미오 앤 줄리엣’, ‘잭더리퍼’, ‘삼총사’, ‘프랑켄슈타인’, ‘두도시이야기’, ‘공동경비구역 JSA’, ‘투란도트’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베테랑답게 안정된 연기와 가창력으로 어떤 배역에서든 제 몫을 해내는 배우였다. 또한 그는 ‘더 콘서트 후엠아이(前 뮤지컬 토크콘서트 후엠아이)’ MC를 3년째 맡아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오고 있다.

 

‘그날들’의 냉철한 원칙주의자, ‘인터뷰’의 베스트셀러 추리소설가


이건명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으로 열연 중이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의 노래들로 만든 주크박스 창작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테리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이건명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날들’과 함께했다. 여느 작품에서처럼 이건명은 맡은 배역에 편안히 녹아들었다. 이건명은 故김광석의 노래 역시 그만의 감성으로 담아내며 여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1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9월 24일부터는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인터뷰’에서도 배우 이건명을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인터뷰’는 초연 당시 짧은 공연 기간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작품이다. 재연에는 더욱 화려해진 캐스팅으로 돌아와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연에서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가 ‘유진킴’ 역을 맡았던 이건명은 이번 재연에도 함께하게 됐다.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배우 이건명이 이번 ‘인터뷰’의 새로운 배우들과는 어떤 합으로 어떻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_뉴스테이지​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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