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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24] 추석연휴,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은 공연 3뮤지컬 ‘빨래’, ‘그날들’, 연극 ‘사랑별곡’

추석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귀성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런 계획 없이 추석 연휴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 오랜만에 찾아온 황금연휴다.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가족들과 함께 공연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다가오는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볼만한 공연을 추천해본다.


▲사진_씨에이치수박


우리가 사는 이야기
뮤지컬 ‘빨래’

작품은 달동네에 새로 이사 온 ‘나영’과 달동네 주민들의 이야기다. ‘나영’은 강원도 강릉을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녀는 빨래를 널기 위해 올라간 옥상에서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나고 조금씩 가까워진다. 달동네 주민에는 장애인 딸을 둔 주인할매, 밤낮으로 애인과 싸우며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희정엄마’, 그녀의 연인 ‘구씨’ 등이 있다.

달동네 주민들은 각자 자신만의 아픔이 있다. ‘나영’ 서점 사장의 횡포에 맞서다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솔롱고’는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한 채 세달치 월급을 체납당하고 있다. ‘주인할매’와 ‘희정엄마’ 그리고 다른 주민들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픔이 힘들어 하지만 그들은 함께 빨래를 하며 기쁨과 슬픔을 달랜다.

뮤지컬 ‘빨래’는 10년 넘게 대학로에서 공연되며 2012년에는 일본으로 진출, 2015년에는 중국에서 공연을 하며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사진_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김광석을 공유하다
뮤지컬 ‘그날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이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 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 상’ 등 각종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며 창작 뮤지컬 계의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작품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은 ‘정학’이다. 그는 1992년 동기 '무영'과 함께 신분을 알 수 없는 '그녀'를 보호하는 일을 맡는다. 임무 도중 ‘무영’과 ‘그녀’가 사라져 당황하지만 사건은 미해결로 남은 채 20년이 흐른다. 2012년 경호부장이 된 ‘정학’은 20년 전 그날과 비슷한 사건을 수사하다가 20년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다.

▲사진_극단 수


나의 어머니, 아버지 이야기
연극 ‘사랑별곡’

연극 ‘사랑별곡’은 강화도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노부부 ‘순자’와 ‘박씨’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품은 자녀들 입장에서 알 수 없었던 부모님 세대의 삶과 사랑에 관한 가치관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봐야할 공연’으로 불리고 있다.

작품은 현재 배우 이순재, 손숙, 고인배 등 명품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추석 연휴에는 특별한 할인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예매한 관객들은 ‘추석 연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중에는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명품 화장품 세트와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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