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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홍련 음악회, 함안 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다9월 4일, 9월 24일 함안 연꽃테마파크 공연

안상길 단장이 이끄는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4일과 24일에 연꽃테마파크에서 아라홍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함안의 대표 콘텐츠 아라홍련과 아라가야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 성산산성 발굴현장에서 연씨가 발견되어 700년 만에 복원된 고려시대 연꽃이다. 아라홍련은 역사적 희귀성과 가치가 인정되어 함안의 대표적 지역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함안군은 700년 만에 깨어난 아라홍련의 신비한 이야기를 주제로 연극, 뮤지컬 등 많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오고 있다.

아라홍련의 이야기는 2014년, 가장 먼저 ‘칠지도 아라홍련을 품다’라는 역사소설로 제작됐다. 작년과 올해에는 아라홍련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 연극과 뮤지컬이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됐다. 작품은 말이산고분군 유적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아라홍련의 실체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아라제에서는 올해부터 ‘아라홍련 LED 연꽃 조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함안군청 근처 구간 20주의 전봇대에 함안을 상징하는 아라홍련의 모습을 새기기도 했다. 오는 8월과 9월에는 연꽃테마파크에서 아라홍련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라홍련음악회는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네 번 공연된다. 음악회는 지난 6월 26일과 7월 24일에 두 번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9월 4일과 9월 24일에 두 번의 공연을 더 앞두고 있다.

9월 4일 공연은 드보르작이 고향을 그리며 작곡한 ‘신세계교향곡 4악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Time to say goodbye’, ‘그리운 금강산’, ‘오,솔레미오’, ‘여인의 향기-리베르탱고’, ‘윌리엄텔서곡’, ‘쇼스타코비치왈츠’가 차례로 연주될 예정이다.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안상길 단장은 “이번 음악회는 아라홍련의 향기와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했다”며 “연주를 감상하시는 분들이 아라홍련과 음악을 하나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 고장의 역사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자존감을 길러주고자 한다”며 아라홍련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구현정 대표는 “음악회를 찾는 분들이 아라홍련의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아라가야의 역사를 되짚어 보시길 바란다”며 “함안의 청소년들이 아라가야의 후손으로서 함안의 역사와 지역 콘텐츠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이 의미가 깊다”고 아라홍련 음악회가 갖는 가치에 대해 밝혔다. 또한 “함안군민이 염원하는 ‘함안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도 꼭 이루어지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아라홍련 음악회는 오는 9월 4일과 9월 24일 오후 6시 함안 연꽃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사진 제공_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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