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는 일명 ‘엄유민법’으로 불리며 지난 2014년 일본에서 공연된 이후 첫 한국 무대를 가진다. 이 콘서트는 뮤지컬계 사총사로 불리는 네 명의 배우 이름에서 탄생했다.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2009년 뮤지컬 ‘삼총사’를 인연으로 7년째 우정을 지켜오고 있다.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는 많은 팬이 한국에서 보길 기대한 작품으로 티켓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객석을 매웠다. 배우들은 풍성한 무대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배우 민영기는 “오랫동안 우정을 지켜온 동료들과 우리만의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감사하다. 이 무대는 오랜 팬들과의 의리이자 약속이며, 뮤지컬 공연과는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즐기는 콘서트를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민영기는 10일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의 천재적 재능을 시기하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삼총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에 출연했다. 특히, 여심을 사로잡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강철성대’, ‘꿀성대’로 불리며 사랑 받고 있다.

‘엄유민법-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는 6월 18일, 1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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