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DIMF가 ‘딤프린지’로 ‘뮤지컬이 있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어간다.

‘딤프린지’는 ‘DIMF’와 ‘Fringe’의 합성어로 뮤지컬, 댄스, 재즈,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문화예술분야의 단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지칭한다. DIMF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시민단체의 접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모인 최종 30팀이 선정돼 올해 DIMF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DIMF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딤프린지’ 공연을 2배 이상 늘린다. 도심에서 주로 열렸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안지랑 곱창골목, 평화시장 똥집골목 등의 특설무대에서 ‘딤프린지’ 상설 공연을 진행한다.

제10회 DIMF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 주요공연장 및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사진_DIMF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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