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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뭐볼까] 따뜻한 봄나들이,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은 공연들주말 데이트로 즐길 수 있는 달달한 공연 BEST 3

▲사진출처_EMK제공

따뜻한 봄기운에 사랑하는 연인과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커플이 많다. 특별한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공연 한 편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이번 주 주말 연애 초반의 두근거리는 감정을 재 점화시킬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인다. 연인과 데이트를 계획 중이라면 사랑이야기를 담은 달달한 공연에 주목해보자.


매혹적인 그녀에게 반하진 마세요 <뮤지컬 ‘마타하리’>

뮤지컬 ‘마타하리’는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를 받아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당한 인물이다. 작품은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그녀를 둘러싼 치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담는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총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작품에는 극작가 아이반 멘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작사가 맥 머피, 연출가 제프 칼훈 등의 해외 제작진이 함께 참여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20세기 초 파리와 물랑루즈의 재현을 예고하며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출연진 또한 배우 옥주현, 김소향, 송창의, 엄기준, 류정한, 신성록 등 최정상급 배우들로 캐스팅 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쟁’이라는 불안한 시대 상황 아래 펼쳐지는 세 남녀의 사랑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마타하리를 사랑하는 남자주인공 ‘아르망’과 ‘라두’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연출가 제프 칼훈은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해 “관객들은 과연 어떤 사람을 믿어야할지 끝까지 헷갈릴 것이다. 드라마가 마지막 카드를 꺼내는 순간까지 관객들의 호기심이 계속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3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_Story P 제공

봄바람보다 따뜻한 아홉 커플의 사랑  <연극 ‘올모스트 메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미국의 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아홉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현실에 있을법한 커플들의 일화들은 오로라가 펼쳐지는 마을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속에 유쾌함과 감동을 담아낸다.

연극 ‘올모스트메인’은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됐다. 이후 러시아, 독일, 터키 등 전 세계에서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2013년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10주년 개막작으로 첫 선보여졌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새로운 연출과 배우로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출 김은영, 민준호를 필두로 배우 성열식, 정선아, 이지해, 김호진, 이기섭, 김남호, 류현경, 이지숙 권동호 등이 출연한다. 배우 김지민, 한송이, 권동호, 오인아 등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4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_나인스토리 제공

코믹물? 멜로물? 둘 다 하지 뭐. <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

영화감독 장진의 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은 장진식 대표 코미디 작품이다. 장진은 이 작품에 대해 “나는 이 작품을 로맨스라고 썼는데, 남들은 코믹극이라 부르더라”라고 말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작품은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는 ‘장덕배’가 집주인 ‘유화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대소동을 그린다. ‘장덕배’는 도둑이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이다. ‘유화이’는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 하는 명랑하고 수진한 집주인이다. 독특한 두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작품은 시종일관 웃음과 감동 가득하다.

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은 2007년 연극열전1의 개막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선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롱런 스테디셀러 연극 '서툰 사람들'은 그간 류승룡, 한채영, 장영남, 정웅인, 예지원, 류덕환, 김민교, 김슬기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장덕배’ 역은 배우 김늘메, 이정수와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연기한다. ‘유화이’ 역은 배우 박수인, 유민정, 이주연이 맡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은 3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코엑스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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