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반 고흐 인사이드’는 고흐를 비롯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전시하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대중매체의 활용기법인 ‘미디어’와 예술을 뜻하는 ‘아트’의 합성어다. 이번 전시는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특히, 건물 벽면을 360도 모두 이용한 원화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최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존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다. 인터렉티브 존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전시회는 인터렉티브 존을 통해 관람객이 고흐의 명작에 들어가는 듯한 가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람객들은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를 통해 더 깊인 있는 감상을 할 수 있었다”, “미술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전시회 ‘반 고흐 인사이드:빛과 음악의 축제’는 4월 17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출처_미디어앤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