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2016 하우스콘서트-아이리쉬 & 영국 런던 궁정 음악여행’(이하 하우스콘서트)이 1월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리코더리스트 염은초와 비올리스트 노현석이 함께한다. 리코더리스트 염은초는 2012년 독일에서 열린 ‘작센 국제 리코더 콩쿠르’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머쥐며 리코더 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녀는 현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 유럽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 중이다. 비올리스트 노현석은 2008년 ‘제6회 오사카 국제 챔버 뮤직 컴피티션’에서 한국인 최초로 3위에 입상했다. 2011년 금난새 지휘자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부수석을 맡기도 했다.

공연은 아이리쉬와 영국 런던의 궁정음악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표 연주곡으로는 파리넬리의 ‘파로넬의 변주곡’, 조니의 ‘올드 사이먼 더 킹’, 아이리쉬 춤곡 ‘톨레츠의 변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함안군에서 주최하는 ‘2016 하우스콘서트-아이리쉬 & 영국 런던 궁정 음악여행’은 1월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출처_함안문화예술회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