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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문화예술회관 ‘인순이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 감동과 열정 가득한 무대 성료오후 공연 매진, 인순이‧동물원‧박기영 3色 다채로워
▲‘인순이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 공연 모습_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제공

12월을 뜨겁게 달군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의 ‘인순이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인순이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는 12월 12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공연에는 인순이, 동물원, 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공연은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두 공연 모두 관객들로 공연장을 가득 메워 출연진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순이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 공연 모습_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제공

첫 무대를 꾸민 박기영은 최근 국내에서 가장 가창력 있는 가수들이 출연하는 KBS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tvN ‘오페라스타’ 등에 출연해 우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멍에’, ‘안녕이란 두 글자’, ‘넬라판타지아’, ‘어느 멋진날’, ‘시작’을 선보였다. 이날 박기영은 화상 전화로 무대를 지켜보고 있는 딸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딸바보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기영은 관객들에게 퀴즈를 내고 선물을 주는 등 소통이 있는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동물원은 “이번 공연은 감회가 새롭다. 아리따운 여성 두 분과 함께해 공연이 할 맛 나는 것 같다. 좋은 공연임을 알고 오신 관객들의 안목이 탁월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동물원은 올해 데뷔 26주년의 모던 포크 그룹이다. 2001년부터 배영길, 박기영, 유준열 3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음악은 ‘대중음악의 클래식’이라고 평가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물원은 이번 공연에서 ‘널 사랑하겠어’를 비롯해 ‘혜화동’,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일어나’, ‘거리에서’ 등을 불러 관객들에게 추억을 되짚는 시간을 선사했다.  

▲‘인순이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 공연 모습_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순이는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는 ‘가요계의 디바’, ‘콘서트의 여왕’이라는 타이틀답게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인순이는 1978년 데뷔 이후 팝, 발라드, 댄스, 디스코, 재즈,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지금까지 1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댄스 실력, 세련된 무대매너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 이 날 인순이는 댄서, 랩퍼와 함께 ‘열정’, ‘피노키오’, ‘딸에게’,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 등 대표곡을 다수 선보였다. 인순이는 공연 사이에 학생 및 부모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멘트들로 감동이 있는 무대를 꾸몄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관객들에게 먼저 다가와 소통하고자 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출연진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 한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나 자신의 꿈은 잃고 살았는데 열정 넘치는 무대를 보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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