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무대디자이너 ‘프레드 멜러’의 초청 강연회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무대디자이너 ‘프레드 멜러’는 ‘무대디자인:확장된 분야에서의 포스트 드라마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영국 The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소속으로 영국무대디자이너 학회, 공연연구 학회 등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초정 강연과 워크숍은 예술위원회의 ‘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는 공연예술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국내외 전문가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세계적인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015년 ‘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 3인을 초청한다. 참여자는 ‘폴 핸들리’, ‘프레드 멜러’, ‘존 드리스콜’이다. ‘폴 핸들리’는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영국국립극장 제작감독이다. ‘존 드리스콜’은 오는 12월 워크숍과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뮤지컬 ‘고스트’,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무대영상 디자이너다. 

무대디자인 워크숍은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무대디자이너 ‘프레드 멜러’의 초청 강연은 11월 6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