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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날려버린 공연”…경남 ‘더 보컬리스트 공감콘서트’ 성료고고보이스•이정•손승연•몽니,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더 보컬리스트 공감콘서트’ 공연 모습_(주)공감엔피엠 제공

‘더 보컬리스트 공감콘서트’가 10월 17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더 보컬리스트 공감콘서트’의 출연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가수 이정, 손승연과 인기 락밴드인 고고보이스, 몽니였다. 신인그룹 놀자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함께했다. 이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들로 무대를 꾸며 뜨거운 가을밤을 만들었다. 2시간 공연으로 예정됐던 공연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따라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밴드 고고보이스는 ‘개구쟁이’로 첫 무대를 선보이며 ‘더 보컬리스트 공감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데뷔 8년차 그룹다운 노련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고고보이스가 뿜어내는 역동적인 카리스마에 환호를 보냈다. 밴드 고고보이스는 이번 공연에서 ‘황홀경’, ‘우리가 이렇게 된 건 전부 너 때문이야’, ‘폴카’, ‘비가 내리네’를 선보였다. 이들은 파워풀한 곡들과 감성적인 곡들을 적절하게 선곡해 고고보이스만의 매력을 뽐냈다. 고고보이스는 유머있는 멘트로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공연을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고고보이스에 이어 공연을 펼친 밴드 몽니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락을 추구하는 혼성 4인조 밴드다. 밴드 몽니는 이번 공연에서 ‘술자리’, ‘그대와 함께’, ‘돋네요’, ‘눈물이 마르면’ 등을 불렀다. 팀의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중인 김신의를 비롯해 밴드 멤버들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잔잔한 감성을 담은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몽니는 KBS ‘탑밴드2’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으며 MBC ‘나는가수다3’에 출연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더 보컬리스트 공감콘서트’ 공연 모습_(주)공감엔피엠 제공

실력파 보컬리스트 손승연은 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손승연은 이번 공연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바람이려오’, ‘물들어’, ‘마포종점’, '경고‘, ’친구여‘를 선보였다. 한국 가수커버로는 유일하게 美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에 이름을 올리게 된 계기가 됐던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도 불렀다. 손승연은 공연장을 울리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모두 객석에서 일어나 손승연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공연 관계자는 “어른과 청년, 아이 모두를 겨냥한 손승연의 선곡은 모든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더 보컬리스트 공감콘서트’ 공연 모습_(주)공감엔피엠 제공

▲‘더 보컬리스트 공감콘서트’ 공연 모습_(주)공감엔피엠 제공

손승연의 소개로 등장한 신인가수 놀자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웠다. 이들은 ‘춤이나 추자’, ‘캔디보이’, ‘챔피언’을 부르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놀자는 신인가수같이 않은 자연스러운 멘트로 관객과 소통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를 꾸민 가수 이정은 이번 공연에서 앵콜곡을 포함해 8곡을 불렀다. 이정은 ‘그리움만 쌓이네’, ‘날 울리지마’,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통해 소울이 담긴 개성 있는 목소리를 뽐냈다. ‘다신’, ‘불티’를 통해서는 전직 비보이 댄스 가수 실력을 보여줘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감수광’은 앞서 공연한 놀자와 함께해 더욱 흥을 돋웠다. 앵콜곡으로는 ‘무조건’, ‘말리꽃’을 선보였다. 이정의 무대를 감상한 한 관객은 “웃음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공연이었다. 이정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덩달아 흥이 났던 것 같다. 무대매너, 팬 서비스, 관객과의 상호작용이 너무 좋았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들이 가수들과 함께 뛰고 노래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 무척 뿌듯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뿐만 아니라 콘서트다운 열정과 흥 모두를 느낄 수 있었던 최고의 라인업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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