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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의 축제, 안산문화재단 ‘B성년 페스티벌’청소년을 위한 3편의 연극 10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위로부터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쉬는 시간’, ‘3분 47초’_안산문화재단 제공

안산문화재단이 청소년을 위한 ‘B성년 페스티벌’을 10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개최한다.

‘B성년 페스티벌’은 3편의 청소년 연극을 올린다.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쉬는 시간’, ‘3분 47초’다.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공연된다. ‘쉬는 시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3분 47초’는 11월 14일과 15일,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여자 옷, 특히 레오타드를 입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 ‘준호’가 등장한다. 작품은 ‘준호’가 여자와 함께 여자의 학교 축제에 파트너로 참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쉬는 시간’은 고등학교 2학년 교실을 배경으로 한다. 전학생의 눈으로 학교생활과 교실의 일상을 그려낸다.

‘3분 47초’는 학교 폭력을 다룬다. 연극은 폭력의 목격자와 방관자들을 기록한 3분 영상과 비공개된 47초 영상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3편의 연극은 모두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들을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구성한 작품이다. ‘B성년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세상을 좀 더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B성년 페스티벌’은 2014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처음 진행된 청소년극 축제다. ‘B성년’이란 명칭은 페스티벌 참여 작가들에 의해 지어졌다. 작가들은 스스로가 아직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한 ‘미성년’ 또는 ‘비성년’ 같고 잘난 것이 없는 ‘B급’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이들은 청소년의 현실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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