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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30주년 기념 오페라 ‘파우스트’ 공연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오페라 ‘파우스트’ 포스터_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합창단과 스칼라오페라합창단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다. 오페라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 문호 괴테의 문학작품에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구노의 음악을 가미한 작품이다. 오페라 연출가 존 듀와 무대디자이너 디르크 호프아커가 제작에 참여한다. 지휘는 윤호근, 연주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지휘자 윤호근은 서울시오페라단 ‘마탄의 사수’, ‘달이 물로 걸어오듯’ 작품을 함께 한 바 있다. 그는 오페라극장에서 지휘자와 전속 음악코치로 8년간 재직했다. 2009년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발탁돼 동양인 최초로 ‘베를린 슈타츠 오퍼’에서 부 지휘자로 활동했다.

주인공 ‘파우스트’ 역은 테너 이원종과 김승직에게 돌아갔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에 적합한 신진 성악가를 발굴하고자 했다. 젊음을 다시 얻기 위해 악마와 영혼을 거래하는 파우스트 역할을 잘 소화해낼 ‘젊은’ 파우스트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역은 베이스 박기현과 전태현, 마르그리트 역에는 소프라노 정주희와 장혜지가 맡았다. 마르그리트의 오빠 발랑탱 역은 바리톤 염경묵과 김인휘, 마르그리트를 사랑하는 학생 시에벨 역은 메조소프라노 정수연과 양계화, 마르그리트의 이웃 마르트 역은 메조소프라노 최혜영과 황혜재, 발랑탱의 친구 바그너 역은 베이스 이두영이다. 공연의 예술총감독은 이건용, 제작감독은 이경재가 맡았다.

오페라 ‘파우스트’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공연문의는 서울시오페라단에서 가능하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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