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전경 모습_강동아트센터 제공

강동아트센터가 GAC예술아카데미 가을 특강 ‘Wizmusic(위즈뮤직)’을 개최한다.

‘위즈뮤직’은 어린이 복합 음악수업 프로그램이다. 강동아트센터는 이 수업을 지난 2015년 여름 ‘체험하는 음악교실’이라는 타이틀로 강동구 어린이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위즈뮤직’은 가만히 앉아 음악을 감상하고 설명을 듣는 기존의 음악 수업과는 차별화됐다. 어린이가 직접 악기를 만들어 소리를 내고 목소리와 악기의 하모니를 찾아보는 등 복합적인 음악활동을 지향한다. 기본적인 음악회 감상예절과 오케스트라 상식 등도 배울 수 있다.

이번 가을 특강 ‘위즈뮤직’에는 여름에 수업을 들었던 어린이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도 준비돼있다. 심화반은 기존 여름교육 참가자 어린이들이 더욱 깊이 있는 음악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기존의 음악 교실과 달리 ‘위즈뮤직’의 교육방법은 어린이의 공감각적 능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긴 교향곡을 들으면서 리듬과 선율 속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찾는 교양 있는 어린이로 발돋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즈뮤직’은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3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화반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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