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텍 2015 미베 베이비엑스포 실버크로스 부스_박민희 기자

 

영국 명품유모차 브랜드 실버크로스가 세텍에서 열린 2015 미베 베이비엑스포(이하 세텍 베이비엑스포)에 참여했다. 이번 세텍 베이비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까지 열린다.

실버크로스는 1877년 영국에서 탄생한 유모차 브랜드다. 영국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유모차로 높은 기술력과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실버팍스는 실버크로스 국내수입업체로 유아용품 전문 수입업체다. 한국경제가 주최한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유모차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유아용품의 기능과 디자인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이번 전시에서 실버크로스는 발모랄 유모차를 비롯해 서프2, 서프스페셜에디션, 웨이페러 등 다양한 유모차를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유모차 체험은 물론 유모차 조립 방법, 보관 방법 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실버크로스는 세텍 베이비페어 동안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버크로스유모차를 행사 기간 동안 최대 47%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기종에 상관없이 유모차를 구매하면 유모차를 하나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실버크로스 부스에 설치된 발모랄 유모차는 실제 영국 샬롯 공주가 사용한 유모차다. 클래식 유모차인 발모랄은 요람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차양과 에이프런은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세텍 2015 미베 베이비엑스포 실버크로스 부스_박민희 기자

 

실버크로스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유모차는 서프 라인이다. 서프2와 서프 스페셜에디션이 전시돼 있다. 서프 라인 유모차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원터치 시트, 등받이 조절 장치와 4단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 양대면 기능을 갖췄다. 차양과 발커버, 장바구니가 기본 구성돼있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프레임은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인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마그네슘 프레임은 작은 진동과 전자파를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서프 라인은 특히 부드러운 핸들링과 안정성이 강조된 유모차이다. 서프 라인의 바퀴와 서스펜션은 주행 안정성을 최적화시킨다. 4개의 바퀴에 독립된 서스펜션을 설치해 충격을 완화해준다. 유모차 중앙에 달린 에어 서스펜션은 다시 한 번 진동을 잡아줘 완충효과를 극대화한다. 잠금 기능 또한 이중 잠금 장치가 설치돼 경사면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고정시킨다. 자동차 바퀴에 사용하는 베어링 시스템을 사용해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게 했다.

서프 스페셜에디션 중 하나인 화이트 컬러는 지난 첫 시즌 완판을 기록했었다. 차양과 발커버의 원단을 유니크한 무늬로 디자인해  도시적인 세련미를  강조했다. 프레임의 컬러를 화이트로 통일시켜 깔끔함을 더했다. 유모차 기본 구성에 마마백을 추가해 수납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또 하나의 서프 스페셜에디션 이톤그레이는 영국 신사의 수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영화 ‘킹스맨’의 댄디한 주인공이 떠올릴 수 있다. 서프 화이트와 마찬가지로 그레이 컬러의 차양과 시트에 맞게 블랙 컬러로 통일했다. 차양은 내부는 다이아몬드 퀼트로 마감해 포근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준다.

세텍 베이비엑스포 실버크로스 부스에서는 절충형 유모차로 인기가 높은 웨이페러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웨이페러 유모차는 휴대용 유모차와 디럭스 유모차의 장점을 모아놓은 유모차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실용적인 제품 구성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웨이페러 유모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무게이다. 웨이페러의 무게는 8.9kg이다. 보통 13kg에서 14kg에 넘는 디럭스 유모차에 비해 훨씬 가볍다. 일반 알루미늄 프레임이 아닌 마그네슘 프레임을 사용해 가볍지만 내구성이 월등하다. 시트 각도, 핸들 길이, 시트 분리, 브레이크 잠금장치 등을 모두 원터치 형으로 디자인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번 세텍 베이비엑스포는 9월 20일까지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린다. 실버크로스는 3관 305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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