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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뭐볼까] 7월 개막하는 뮤지컬 기대작...인기작 러시뮤지컬 ‘명성황후’,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20주년 기념 포스터_에이콤인터내셔날 제공

 

7월 대형 뮤지컬들의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명성황후’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맨오브라만차’가 그 중심이다. 두 작품 모두 초연을 기념한 무대로 공연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뜨거운 여름을 맞이해 더욱더 관객들을 뜨거운 무대로 이끌 ‘명성황후’와 ‘맨오브라만차’.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또 다른 20년 이끌 명작
뮤지컬 ‘명성황후’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명성황후’는 대한민국 최초 브로드웨이 진출과 웨스트엔드 진출, 1,000회 공연, 150만 관객 달성 등 대한민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온 뮤지컬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1995년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막을 올렸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명성황후 시해 120주기가 되는 해다. 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은 “이번 20주년 공연은 단순히 지난 20년의 역사를 축하하는 공연이 아니다. 그동안 뮤지컬 ‘명성황후’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국민과 함께 또 다른 20년을 함께 갈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대본, 음악, 무대, 영상 등 변화하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의 대대적인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또 다른 20년의 첫 문을 열어갈 ‘명성황후’ 역할을 할 배우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작품의 주인공 명성에 걸맞은 실력과 경험을 갖춘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신영숙을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소현과 신영숙은 그간 대형뮤지컬의 주역으로 활약해왔다. 두 배우는 조선의 마지막 국모인 ‘명성황후’ 역할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윤호진 연출은 “두 배우 모두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이 워낙 강한 배우들이기 때문에 같은 ‘명성황후’ 역할이라도 관객들은 전혀 다른 느낌의 뮤지컬 ‘명성황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류정한과 조승우_오디뮤지컬컴퍼니 제공

각박한 현실 속 희망의 메시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7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올해로 브로드웨이 공연 50주년이자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10일에 음악 연습을 개시하고, 6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본 연습에는 류정한, 조승우, 전미도, 린아, 정상훈, 김호영, 황만익 등 전체 배우와 스태프들이 합류해 공연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10주년 공연 소감을 밝히며 “‘맨오브라만차’는 스스로를 끊임없이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지난 2005년 국내 초연은 개인적으로 큰 꿈과 야망을 간직하던 시기에 만든 작품이라 이번 10주년 공연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우리 모두가 ‘아직도 꿈꿀 것이 많다’는 자세로 공연에 임해 더욱 깊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전 공연진을 격려했다.

 

연출 데이비드 스완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뮤지컬이다. ‘꿈을 간직하는 한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강렬한 교훈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지닌 힘을 믿기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모두가 이 책임감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배우들의 의지를 북돋웠다.

 

‘맨오브라만차’는 스페인의 유명 작가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데일 와써맨(Dale Wasserman)의 각색과 미치 리(Mitch Leigh)의 음악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조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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