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포스터_고양아람누리 제공

연극 ‘유도소년’이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의 무대에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른다.

작품은 2014년 초연했다. 당시 연극은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관객점유율 104%, 평점 9.7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5년에도 재연무대에 올라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연극 ‘유도소년’은 1997년을 배경으로 한다. 슬럼프에 빠진 전북체고의 유도부 주장 ‘경찬’이 엉뚱한 일에 휘말려 고교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되며 벌이지는 일들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는다. 작품에는 시대적 배경에 어우러지는 H.O.T의 ‘캔디’, UP의 ‘뿌요뿌요’ 등 히트곡도 다수 등장한다.

작품은 등장하는 모든 배역들이 운동선수다. 배우들은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함께 소화했다. 서울 공연 당시 배우들의 노력과 땀이 묻어나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10월 공연될 ‘만주전선’과 함께 구매할 경우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