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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무가와 한국의 만남”…국립현대무용단 ‘바깥 레지던시’ 프로젝트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연습사진_국립현대무용단 제공

 
국립현대무용단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바깥-레지던시: 교류 프로젝트’ 일환으로 독일 안무가 2명의 신작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럽 현대무용의 흐름을 주도하는 베를린 및 독일에서 주목받고 있는 ‘벤 리페’와 ‘요헨 롤러’를 초청했다. 이들은 각각 ‘오프닝-태도의 전시’와 ‘그림문자’를 선보인다.

 

‘바깥-레지던시: 교류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무용단의 해외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각예술을 비롯해 다매체적인 접근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독일 안무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벤 리페의 조안무 다니엘 물러와 요헨 롤러의 의상디자이너 세바스티앙 엘히리 등 안무가들의 예술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한국 제작진 및 무용수와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제작된다. 개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무용수는 각각의 개성을 통해 안무가와 함께 대화하고 리서치하면서 작품의 주제를 찾았다.

 

‘오프닝-태도의 전시’는 안무가 벤 리페가 원래 관심을 갖고 있었던 소재들을 바탕으로 한다. 젠더, 식민지 시대, 역사적 흐름 등에서부터 시작됐다. 벤 리페는 무용수와의 긴 대화를 통해 한국의 역사적 배경, 예술, 문화 등을 이해해나갔다. 여기에 책, 미술사 강의 등을 통해 동서양의 차이점을 리서치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그림문자’는 요헨 롤러가 주변에서 보이는 문자를 받아들이는 남다른 시선을 보여준다. 안무가는 문자가 가진 상징과 지시성을 삭제하고, 사전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새롭게 읽거나 소통하는 것이 가능한지 탐구한다. 요헨 롤러는 한글을 그림문자로 인식하며 작품 안에 풀어놓는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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