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연극 ‘유도소년’을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선보인다.

연극 ‘유도소년’은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연극 ‘유도소년’의 배경은 90년대다. 내용은 슬럼프에 빠진 전북체고 유도부 주장 ‘경찬’이 서울에서 열리는 고교전국체전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이 연극에는 다양한 스포츠가 등장한다. 유도를 비롯해 복싱, 배드민턴 등이다. 출연배우들은 무대에서 직접 스포츠를 한다. 배우들은 수 개월간 각종 스포츠를 훈련했다.

연극 ‘유도소년’은 ‘키움티켓’의 첫 공연으로 선정됐다. ‘키움티켓’은 관람비용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관람료를 일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안산문화예술의전당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