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가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300여명 모집한다.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는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된다.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는 축제 시작 전날인 10월 6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선발된 ‘소리천사’들은 유니폼, 가방, ID카드, 매뉴얼 등을 받는다. 우수한 활동을 한 ‘소리천사’는 도지사상과 상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관계자는 “‘소리천사’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숨은 일꾼으로서 축제 기간 중 전 분야에 배치돼 끼와 열정을 발산하게 된다”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열정과 의지, 성실성을 중요하게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올해 14회를 맞는다.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된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전주세계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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