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뮤직파워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직파워콘서트’는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인 바다, 포맨, 손승연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KBS ‘불후의명곡’을 포함한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바다는 현재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에서는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 곡들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부른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살리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마리아’ 등의 뮤지컬넘버을 포함해 솔로 히트곡인 ‘매드’, S.E.S 시절 히트곡인 ‘I'm Your Girl’과 함께 ‘나 항상 그대를’, ‘소녀시대’ 등의 음악을 들려준다.

소울그룹 ‘포맨’은 화려한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포맨’은 풍부한 음악성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살다가 한 번쯤’, ‘청혼하는 거예요’, ‘Baby Baby’, ‘지우고 싶다’, ‘예쁘니까 잘 될 거야’, ‘고백’ 등의 히트곡을 선사한다.

손승연은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다. 최근 KBS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1부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뮤직파워콘서트’에서는 영화 ‘겨울왕국’의 OST인 ‘렛잇고’와 함께 ‘다시 너를’, ‘첫눈이 온다구요’, ‘바람이려오’, ‘물들어’, ‘경고’ 등을 부른다.

‘뮤직파워콘서트’는 3월 28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함안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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