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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뭐볼까] 달콤한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공연으로!뮤지컬 ‘달콤살벌한 그녀’와 ‘뮤지컬 앤 더넘버’

3월 14일은 연인이 사랑을 확인하는 화이트데이다.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해 사랑을 고백하는 기념일이다. 화이트데이의 역사는 오랫동안 이어졌다. 덕분에 이제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하는 일은 낡은 이벤트로 전락했다. 이제 화이트데이는 사탕을 선물하는 날이 아니다. 특별한 선물로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날이다. 화이트데이를 이틀 앞둔 오늘, 연인을 만족시킬 두 편의 공연을 소개한다.

아찔한 그녀, 뮤지컬 ‘달콤살벌한 연인’

3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뮤지컬 ‘달콤살벌한 연인’은 독특한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박용우와 최강희 주연으로 2006년 개봉했다.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은 개봉 당시 신선한 소재로 호평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뮤지컬 ‘달콤살벌한 연인’은 원작의 캐릭터와 상황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작품은 원작의 신선함을 바탕으로 연극에 맞는 이야기로 재창작됐다. 이번 공연은 재미와 극적 긴장감을 최대한 살려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황대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황대우’는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공부에만 매달려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솔로다. ‘황대우’는 연애를 실패시키는 자신의 소심한 성격에 불만을 가진다. 연애에 대한 환상을 키우던 ‘황대우’는 친구인 ‘철수’의 장난으로 ‘미나’에게 데이트신청을 한다. ‘미나’는 ‘황대우’의 데이트신청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한다. ‘황대우’는 ‘미나’에게서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뮤지컬 ‘달콤살벌한 연인’은 3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최고의 뮤지컬 배우가 한자리에! ‘뮤지컬 앤 더넘버’

3월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뮤지컬 앤 더넘버’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는 박해미, 최정원을 비롯해 이건명, 박완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화이트데이에 맞춰 가요, 뮤지컬 넘버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박해미가 함께한다. 박해미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광화문 연가’, ‘꽃밭에서’ 등과 뮤지컬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등을 시원한 가창력으로 선보인다. 최정원은 1989년부터 26년째 뮤지컬계를 지키고 있는 배우다. 최정원은 이날 뮤지컬 ‘시카고’의 ‘올댓재즈’,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등을 부른다.

이건명은 대형 뮤지컬에 잇따라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뮤지컬 앤 더넘버’에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들려준다. 박완은 팝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넘버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The Impossible dream’ 등을 공연한다.
 

‘뮤지컬 앤 더넘버’는 3월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박은진 기자 newstag@hanmail.net
사진_강릉문화예술회관/함안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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