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가 어린이를 위한 ‘내가 만드는 동화 이야기 하이스토리’를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교육형 체험전으로 진행된다. ‘내가 만드는 동화이야기 하이스토리’는 기존의 듣는 동화를 체험하는 동화로 재창작하여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체험전을 통해 관객들은 여러 가지 감각을 통해 동화가 전하는 교훈을 몸소 깨닫는다.

‘내가 만드는 동화 이야기 하이스토리’는 ‘헨젤과 그레텔’, ‘아기돼지 삼 형제’, ‘걸리버 여행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마녀의 오두막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은 ‘헨젤과 그레텔’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재료로 직접 요리를 만든다. ‘아기 돼지 삼 형제’에서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집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이들은 블록을 통해 집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운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걸리버 여행기’에서는 소인국 병사를 괴롭히는 이웃 나라 배를 막으며 협동심을 기른다.

‘내가 만드는 동화이야기 하이스토리’는 3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전시된다.

박은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강동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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