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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뭐볼까] 새로운 공연을 찾는다면 “이 공연에 주목!”올해 관객 찾는 신선한 공연 세 편

2015년 새해도 어느덧 두 달이 흘렀다. 새해는 ‘새로움’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겨준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새롭게 떠오른 2015년 역시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익숙해져 버린 일상이 지긋지긋하다면 공연으로 신선함을 만끽하는 건 어떨까? 2015년, 당신의 따분함을 날려줄 따끈따끈한 공연 세 편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너무나 현실적인 동화 속 이야기, 뮤지컬 ‘난쟁이들’
2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뮤지컬 ‘난쟁이들’은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의 최종 선정작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는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이후 작품은 2014년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예그린앙코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일찍이 인정받았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동화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작품 속 동화 나라는 빈익빈 부익부가 만연하다. ‘찰리’는 난쟁이 마을에서 살고 있다. 그는 다른 난쟁이와 마찬가지로 광산에서 일한다. ‘찰리’는 고된 노동에도 나아지지 않는 자신의 형편이 원망스럽다. 어느 날, ‘찰리’는 우연히 무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는 무도회에서 사랑에 빠지면 주인공으로 신분이 상승된다는 말에 설렘을 느낀다. 작품은 ‘찰리’가 무도회에 참가하기 위해 성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 ‘찰리’ 역은 정동화와 조형균이 연기한다. 난쟁이 마을의 노인 ‘빅’ 역으로는 진선규와 최호중이 무대에 오른다. ‘백설공주’ 역은 최유하가, ‘인어공주’ 역은 백은혜가 맡는다. ‘신데렐라’ 역은 전역산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우찬, 송광일이 ‘왕자’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김동연이 맡는다. 

소설에서 연극으로, 연극 ‘두근두근 내인생’
3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

연극 ‘두근두근 내인생’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김애란 작가의 작품으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창작과 비평’에 연재한 첫 장편소설이다. 작품은 연재 이후 2011년에 책으로 출간되어 서울대도서관 대출 4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원작을 연극으로 각색해 선보이는 첫 무대다.

작품은 17살인 ‘아름이’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름’는 조로증을 앓고 있다. 그는 조로증으로 인해 노인의 얼굴을 간직한 소년이다. ‘아름’의 부모인 ‘대수’와 ‘미라’는 17살에 만나 ‘아름’를 낳았다. 이들은 사랑으로 ‘아름’를 돌본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은 ‘아름’의 병원비를 위해 TV 후원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들의 사연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다. 사람들의 후원으로 ‘아름이’는 다시 치료를 받기 시작한다. ‘아름’는 무료한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던 중 ‘서하’의 편지를 받는다. ‘아름’는 ‘서하’의 편지를 받고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는 연출가로 김애란 작가의 절친한 친구인 추민주가 함께한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름’ 역으로는 오용과 정문성이 무대에 오른다. 욕을 달고 사는 ‘아름’의 엄마 ‘미라’ 역은 최정인과 곽선영이 연기한다. 철없는 아빠 ‘대수’ 역으로는 이규형과 이율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김지훈, 김대곤, 이병권, 김기창, 김아영, 김은주, 주창우, 강연정이 함께한다.

2년 만에 돌아왔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쁘띠첼씨어터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2010년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로 초연됐다. 이후 작품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2013년 2인극으로 재구성됐다. 두 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작품은 700여 명이 넘는 재관람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작품은 ‘프로페서V’와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프로페서V’는 천재 물리학자다. 그는 뛰어난 머리와는 달리 사랑을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과거로 돌아가 ‘드라큘라 백작’을 만난다. ‘드라큘라 백작’은 뱀파이어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다.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 ‘드라큘라 백작’ 역으로는 고영빈, 이동하, 이충주가 무대에 오른다. ‘프로페서V’ 역은 송용진과 김호영, 서경수가 연기한다. 음악감독은 대한민국 10대 프로듀서로 선정된 김성수가, 무대 디자인은 오필영이 맡는다.

박은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주)랑/동감/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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