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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만으로 설레는 ‘서울무용제’ 라인업11월 10일 개막식, 11월 30일 폐막식 및 시상식 개최

‘제35회 서울무용제’가 11월 1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서울무용제’는 매년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순수무용 장르의 실력파 무용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온 무용 축제의 장이다. 열띤 경연도 경연이지만 화려한 초청 공연도 ‘서울무용제’만의 놓칠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다. 올해는 어떤 무대가 ‘서울무용제’를 장식할지 미리 알아봤다.

 

개막식 ‘춤 세상을 여는 문’

‘서울무용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은 축제의 서막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중요한 행사다. 그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제35회 서울무용제’ 개막식은 11월 1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발레단과 예원학교의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국립발레단은 이번 공연에서 강수진 예술감독의 새 레퍼토리 ‘홀베르트 모음곡(Aus Holbergs Zeit)’을 공연한다. ‘홀베르트 모음곡’은 네오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발레 분야의 전설적인 안무가 존 크랑코가 안무했다.

예원학교는 국내 예술교육의 요람으로 자리해 온 곳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원학교 학생들이 나서 ‘신춘앵전’의 ‘나수무풍경’과 ‘최애화전태’ 부분을 공연한다.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자리이자, 섬세하고 아름다운 군무를 볼 수 있는 무대다.

 

폐막식 ‘시상식과 화려한 축하무대의 앙상블’

폐막식은 11월 30일 오후 5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날은 시상식이 함께 열려 지난 20일간 ‘서울무용제’를 뜨겁게 달궜던 무용인들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제35회 서울무용제’ 폐막식에는 지난해 ‘서울무용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던 팀들이 함께한다. 올해는 총 세 팀이 함께한다. 김혜림 춤미르댄스씨어터는 ‘안무상’을 수상한 한국무용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화의 소’를 공연한다. ‘모화의 소’는 아득한 기억 속에서 벌어지는 춤판을 토대로 몽환적이면서도 유려한 몸놀림을 선보인다.

김선정무용단은 ‘제34회 서울무용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십이, 후’를 공연한다. ‘십이, 후’는 열두 달을 윤회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십이지’ 동물의 모습으로 해석해 연출한 작품이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표현으로 주제를 담아낸다. 가림다댄스컴퍼니는 지난해 ‘서울무용제’ 대상작인 ‘Nietzsche's Speech’를 선보인다. 작품은 ‘초인론’을 주장했던 니체의 방대한 사상을 춤으로 녹여낸다. 

제35회 서울무용제는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경연대상부문과 자유참가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도 강동아트센터에서 학생들이 펼치는 ‘다 함께 춤춤춤’, ‘춤 향기 전통을 찾아’ 등의 무대가 더욱 축제를 풍요롭게 만들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한국무용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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