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규·송정은 무용단 정기공연 ‘동유럽 춤 세계로의 여행’이 오는 9월 27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펼쳐진다.

조남규·송정은 무용단 정기공연 ‘동유럽 춤 세계로의 여행’은 동유럽 국가인 불가리아 무용단과 폴란드 무용단을 초청해 진행된다. 동유럽 국가의 무용단의 무용은 경쾌하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은 다양한 움직임과 화려한 스텝, 역동적인 테크닉 등으로 화려하다.

이번 공연은 한국, 폴란드, 불가리아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태평성대’, ‘검기무’, ‘쟁강춤’, ‘부채춤’과 폴란드의 ‘Koziery, Duet, Opoczn’, ‘Mountain Dances from Zywiec-Tance Goralskie’, 불가리아의 ‘TRAKIISKI DANCE’, ‘SHOPSKI DANCE’ 등으로 꾸려진다. 조남규·송정은 무용단 정기공연 ‘동유럽 춤 세계로의 여행’은 외국무용단을 포함해 총 105명의 무용수가 함께한다.

조남규·송정은 무용단은 1991년 10월 한국 최초로 한국무용부문 부부 무용단으로 창단했다. 무용단은 한국적 소재를 현대감각에 맞게 변용하며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민속춤과 창작춤을 선보이고 있다. 단체는 우수한 실력의 무용수들은 물론이고 지도위원, 상임단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초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조남규 송정은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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