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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평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1인 多역 소화하는 배우들 역량 두드러져, 창작극 발전 느껴지는 뮤지컬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뮤지컬 ‘힐링하트’의 부제다. 뮤지컬 ‘힐링하트’의 시즌1과 2는 지난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힐링하트’가 시즌3으로 돌아와 대학로에서 공연 중이다. 작품은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낸다.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부제:꼬리많은남자’(이하 ‘힐링하트’ 시즌3)의 주인공은 여우에서 인간으로 변해 지상으로 내려온 ‘차도일’이다. 그는 여우의 능력을 활용해 최고의 바리스타로 활동하지만 사람을 살려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차도일’은 인간 세상에서 여우의 능력이 아닌 진실한 마음으로 여러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 나간다.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를 인터파크 티켓란을 통해 살펴봤다.

주·조연 배우들의 역량 두드러지는 작품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은 김원준과 브라이언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브라이언 캐스팅에 대해서 인터파크 ID ‘kangwj**’관객은 “힐링하트 시즌2 부터 3까지 다 봤는데, 이번에는 브라이언씨가 공연을 하셨네요. 주인공 역할을 브라이언만의 느낌으로 잘 살리신 것 같다”라며 호평했다. 인터파크 ID ‘hy02**’ 관객은 “김원준 배우의 매력적인 차도일 연기, 박명훈 배우의 능청스러운 멀티맨 연기와 할머니의 맛깔나는 욕 연기가 공연을 지루할 틈 없이 만들어준다”며 구체적인 관람 평을 남겼다.

작품 속에는 주인공 ‘차도일’과 친구 ‘안달환’ 외에도 많은 배역이 있다. 나머지 배역을 배우 4인이 모두 소화해낸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ID ‘pymi**’관객은 “적은 인원으로 이렇게 알찬 공연을 하다니 놀라웠다. 배우들 모두 개성 넘치고 1인 2, 3역 씩 하는데 배역 소화도 잘하셨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반면 아쉬움을 토로하는 관객들도 있었다. 인터파크 ID ‘toym**’ 관객은 “전작에 비해 캐릭터가 너무 늘어나 이야기도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며 솔직한 감상을 전했다. 인터파크 ID ‘wojin**’ 관객도 “배우들 연기는 모두 훌륭했지만, 스토리가 다소 약해 몰입도가 낮았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대한민국 창작 작품의 발전 느껴져

뮤지컬 ‘힐링하트’는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시즌 3은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ID ‘crazyroodo**’ 관객은 “구미호가 남자로 변한 이야기는 정말 색달랐다. 우리나라 극 창작 실력도 점점 늘어간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창작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파크 ID ‘click1**’ 관객도 “구미호가 인간 세상에서 바리스타로 분한다는 설정이 참신하고 볼만했던 것 같다”라며 “공연 보는 내내 커피 생각이 너무 간절했는데, 공연 전 후 이벤트로 커피 쿠폰을 나눠주면 더욱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덧붙였다.

인터파크 ID ‘miyajiro**’ 관객은 무대 음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배우들의 성향 문제인지 공연장의 음향 문제인지 모르겠다. 관람 당시 배경에 깔리는 음악이 배우들의 노래 소리보다 커서 가사 전달이 잘 안됐다”라며 무대에 대한 개선점을 남겼다.

제목처럼 ‘힐링’되는 뮤지컬

뮤지컬 ‘힐링하트’ 전작은 생명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번 시즌 3도 단순히 무거운 주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웃음과 감동을 적절히 섞었다. 인터파크 ID ‘hy02**’ 관객은 “처음에는 단순히 ‘큰 웃음을 주는 재밌는 공연이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2차, 3차 계속 공연을 보다 보니 대사 하나하나 구구절절 의미가 담겨 있었다”라며 웃음 속에 감동이 있다는 평을 남겼다.

작품을 통해 제목처럼 ‘힐링’됐다는 관객도 눈에 띠었다. 인터파크 ID ‘jymoon**’ 관객은 “‘요즘 정말 나만 이렇게 힘든가? 왜 나만 이렇지?’라며 생각할 때가 많아 힐링이 필요했는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준 고마운 공연”이라고 말했다.

 

 

 

 

남가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쏘굿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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