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제작사 비오엠코리아가 관객을 대상으로 ‘두도시민의 밤을 개최한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2012년 초연됐다. 이후 지난 8월 재연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항해를 마쳤다. 작품은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헌신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찰스 디킨스’ 원작의 아름답고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했다.

제작사 비오엠코리아는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관객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두도시민의 밤’은 비오엠코리아 최용석 대표와 안무가 최인숙을 비롯해 배우 서범석, 최현주, 정상훈, 임현수, 배준성, 김호섭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는다. 출연 배우들의 노래는 물론 공연의 뒷이야기, 프로듀서와의 대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함께한 배우들의 영상 메시지, 퀴즈 등이 준비된다. 이번 행사를 찾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프로그램북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도시민의 밤’은 12월 9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11월 18일 각 예매처를 통해 오픈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비오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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