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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행복하자! 신혼여행 체크리스트보험 가입 여부, 세관 절차 등 꼼꼼히 점검해야

늦가을을 맞아 결혼식 막차에 탄 신혼부부들이 많다. 새내기 부부들이 정신없는 결혼식을 치르고 나면 달콤한 신혼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아늑하고 편안한 신혼여행을 꿈꾸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신혼부부들이 여행사의 일방적인 계약 변경, 파기 등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있다. 2011년에는 몰디브로 허니문을 떠났던 신혼부부 60쌍이 사기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례는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안전하려면

‘영업보증보험’은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 지급을 보장한다. 여행업에 등록한 모든 업체는 의무적으로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안타까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해당 여행사의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약한 여행사의 ‘영업보증보험’ 내용을 확인할 때는 보장 한도와 기간을 함께 살피는 것이 좋다. ‘영업보증보험’ 기간이 지나면 여행 중 피해가 발생해도 보상이나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여행사가 일방적으로 예약 사항을 변경할 때가 있다. 이 경우 고객은 위약금을 배상하지 않고 계약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배상 기준은 예약의 취소 사유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여행사와 별도로 특별약정을 체결한 경우는 배상 기준에서 특약이 우선 적용된다.

신혼여행 중에는 기존 계약과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여행사와의 기본 계약서인 ‘국외여행 표준 계약서’를 잘 챙겨야 한다. 현지에서 작성한 기타 서류, 영수증도 관련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문서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확실히 챙겨두는 것이 좋다.

구별하자! 면세한도 VS 면세점 구매한도

신혼여행 중 기념품이나 선물을 구입할 때는 ‘면세점 구매한도’와 ‘면세한도’를 구별해야 한다. 두 항목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다. ‘면세점 구매한도’는 국내 면세점에서 내국인 1인당 3천 달러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것이다. ‘면세한도’는 국내외 어느 면세점이든 구입처를 불문하고 귀국 시 1인당 4백 달러까지만 구매가 허용된다.

‘면세’의 개념은 ‘면세점 구매한도’와 ‘면세한도’에서 다르게 적용된다. ‘면세점 구매한도’는  부가가치세를 감면하는 것이다. ‘면세한도’에서는 관세를 면제해준다. 이를 착각하면 ‘면세한도’를 ‘면세점 구매한도’로 오인해 초과 구매를 할 수 있다. 한도 초과분에 대해 자진신고하지 않으면 30%의 가산세를 포함한 관세가 부과된다.

신혼여행 중 선물 리스트와 1인당 선물 한도액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세관 절차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세관에 신고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기재할 일도 없어진다. 중요한 사람에게 줄 선물을 잊거나 과소비를 하는 일도 예방할 수 있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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